달달한소금

오늘도 여전히 을지로3가맛집 점심추천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메뉴가 보리밥이 아니라 상호가 "보리밥"이다 ㅋㅋ 주메뉴는 청국장 메뉴주문하면 대접에 밥을 주시는데 쓱쓱 비벼먹기 좋다10번 가면 3번 정도 웨이팅이 있는 듯 가장 큰 특징은 기본반찬은 처음에 세팅해 주시고 그다음 추가반찬과 밥은 무한리필이다 반찬은 매일매일 종류가 다르고 잡채와 전종류가 나올 때가 제일 좋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은 2인이상가능하고 반반도 가능~ 볶음류를 주문하면 싸 먹을 수 있게 쌈도 주시고 작은 된장도 주신다오늘의 반찬은 배추김치 가지볶음 야채샐러드 파김치 콩나물 가지를 좋아해서 가지볶음 많이 먹음ㅋㅋ김치찌개와 고등어조림 주문~ 김치찌개에는 사진처럼 두툼한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두부도 잔뜩 들었다 국물은 걸쭉하지 않고 후루룩 ..

을지로 3가 맛집 점심추천은 계속된다! 오늘은 어제 다녀온 서울뚝배기 소개해드릴게요~ 1989년 매장 오픈하셨다고 하니 무려 30년이 넘은 가게입니다 오래 운영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겠지요? 점심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물된장뚝배기 북엇국 미역국 순두부 이렇게만 가능하고 다른 메뉴는 오후 3시 이후만 주문가능합니다 해물된장 북엇국 순두부 먹어봤는데 3가지 메뉴 전부 맛있습니다~ 오늘은 해물된장뚝배기 주문!해물된장을 주문하면 밥이 이렇게 큰 그릇에 나옵니다 바닥에는 참기름이 있고 위에는 비벼먹도록 야채들이 있습니다기본찬은 몇 번가 본결과 바뀌지 않고 동일한듯합니다 새콤한 맛이 강한 오이무침과 무채 배추김치 열무김치이름답게 된장에는 작은 새우 한 마리와 작은 게 조각 바지락 오만둥이가 들어있습니다나 온반..

매일 직장인들의 난제 오늘 점심 뭐 먹지? 몇십 년 동안을 직장 생활했지만 매번 고민되는 문제이다 군포에서 일할 때 점심을 한식뷔페집으로 다닌 적 있었는데 점심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참 좋았다 ㅋㅋ 오늘은 회사 근처 을지로 3가 맛집 쌀국수맛집 포언을 점심메뉴로 추천합니다^^매장은 깔끔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색이 다채롭다 일하시는 분들은 전부 베트남분들로 현지느낌 물씬~ 주문은 테이블당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되고 그 태블릿으로 주문과 결재 둘 다 가능하다 매우 편함 우리는 양지차돌쌀국수와 새우볶음밥주문쪽파가 듬뿍 올라간 쌀국수 국물은 특유의 향신료향은 많이 없고 한국인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호불호 없는 맛같이 준 빨간 고추를 추가로 듬뿍 넣었는데도 많이 맵지는 않았다이건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에도 쌀..

연남동에 빵투어 갈 때 제일 먼저 찾아간 곳 이때한참 피스타치오크림에 꽂혀있었는데 딸기+피스타치오라는 맛없없 조합을 판매하길래 주저 없이 고고 위치는 나름 길을 진짜 잘 찾는다고 자부하는데 두 번이나 지나쳤다 간판이 눈에 안익서 그랬나? 암튼 계단 통해 2층 올라가서 요 입간판 보고 알았다 매장에 좌석은 많지 않고 웨이팅장부가 있다 메뉴는 이 정도내가 갔을 때 남아있던 타르트 2종류와 컵케익 1종류 오늘은 피스타치오 베리 타르트 노리고 온 거라서 그거랑 후기에 컵케익맛집이라고 하길래 스트로베리 초코 컵케익도 주문 한 가지 아쉬웠던 점 나는 당연히 테이트아웃해서 집에서 먹을 거였기 때문에 주문 후 포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래사진에 보이는 자리가 났다자리도 너무 좋고 여쭤보니 마침 웨이팅도 없어서 저 자리에..

같이 사는 룸메이트가 어느 날 "개고기집갈래?"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갑자기 개고기라니 최대한 당황하지 않은 척 "어? 미안한데 나 개고기 안 먹어.." ㅋㅋㅋㅋ아니 아니 멍멍개가 아니라 닭이야 상호가 계고기집이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의선숲길 근처에 있어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가자 가자 가보자^^ 우리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우리 앞에 두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마포맛집 대흥맛집이어서 올 때마다 항상 웨이팅이 있었다고 한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와서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곁들 이찬들이 나온다 밑반찬만 봐도 심상치 않은 맛집인 게 느껴진다 무절임은 직접 담으시는 듯우린 양념하나 소금하나시켰다 매장입구에 있는 숯불에 초벌로 ..

정말 알코올쓰레기인 나 술만 먹으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빨개지고 세상이 핑핑 도는 사람ㅋㅋ 어렸을 때부터 안 먹어봐서 그런 걸 꺼야 하며 주종별로 때려 넣어보기도 했지만 수십 년간 내 몸으로 직접 실험해 본 결과 나는 그냥 알코올분해능력이 없는 몸인 걸로^^; 그래도 그나마 알코올 중 좋아하는 주종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찬구가 아주 맛있는 와인집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강남으로 출동 친구는 주차하고 오느라고 나 먼저 도착해서 메뉴 둘러보기~ 모든 메뉴는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게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수입한 네덜란드 프리미엄 고다치즈를 사용하여 맛과 풍미를 더했다고 한다 와인주문은 필수(글라스와인 주문가능) 친구도 차 가지고 와서 우리는 무알콜와인과 문어콩피, 새우와 초당옥수수퓌..

을지로로 회사가 이전하면서 좋은 점은 회사 근처에 맛집도 먹을 곳도 너무 많다는 점이다 명동이 바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 음식점 천지이지만 아직 회사근방 음식점들도 다 못 가본 듯ㅋㅋ 근 6개월가량을 다녀보면서 너무 별로였던 곳은 다시 가지 않게 되면서 그나마 선택지가 좁혀졌는데 그중에서 오늘 포스팅할 곳은 너무나도 유명한 사랑방칼국수 그러고 보니 10개도 안 되는 포스팅 중 사랑방칼국수포함 칼국수가 3개나 되네? 특별히 엄청 좋아하는 메뉴도 아닌데ㅋㅋ 나의 소울푸드는 떡볶이다 서울에 웬만한 떡볶이는 다 먹어봤는데 이 부분도 천천히 포스팅해 봐야지^^외관은 역시 50년 전통답다 우린 점심시간이 한 달마다 바뀌는데 방문한 날은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인 날이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1층은 만석이었..

부모님이 경기도에서 오래 사시다가 하시던 일을 다 정리하고 작은 아빠가 계시는 동해로 얼마 전에 내려가셨다 그래서 동해를 예전보다 더 많이 가게 된다 속초에는 참 맛집이 많아서 항상 뭐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ㅋㅋ 근데 그중에 내가 안 먹어본 음식이 있었는데 바로 장칼국수다 장칼국수 맛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오픈시간이 가장 빠른 곳으로 골랐는데 가려던 곳이 마침 내부공사로 문을 열지 않아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정든 식당이다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오픈 30분 전이었고 입구 앞 테이블 위에 있는 노트에 이름 인원 주문할 메뉴를 적어주면 차례가 되면 넘버링된 번호를 불러주는 식우리는 5번이었고 오픈시간이 다가올수록 사람은 더 많아졌고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다 먹고 나올 즈음엔 웨이팅 하고..

계속 경기도에서만 살다가 마포로 이사 온 지 이제 8개월째 회사가 을지로여서 2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가끔 광흥창역에 내려서 걸어올 때도 있다 그렇게 걸어오던 어느 날 새로 생긴 음식점발견! 가장 궁금했던 건 쫄우동 쫄면이란 건가 우동이란건가ㅋㅋ 언제 한 번 먹어봐야지 혼자 다짐을 했었다그러던 어느 날 룸메이트와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걷던 중 그래 오늘은 여기 한번 가보자~ 오픈주방으로 연탄불고기를 시키면 화려한 불쇼도 볼 수 있다ㅋㅋ 우린 밥 먹으러 간 건데 다른 분들은 2차로 와서 하이볼이랑 노가리 많이 시키시는듯했다 다음에 가서 하이볼 먹어봐야지~ㅎㅎ 주문을 해봅시다~ 그래도 간판이 연탄불고기인데 연탄불고기하나시키고 제일 궁금한 쫄우동도 하나시키고 뭔가 허전해ㅋㅋ 계란김밥 추가요!제일 먼저 나..

나는 전에 하던 일 때문에 일본여행을 참 많이도 다녔다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를 총 열 번은 넘게 다녀온 거 같은데 굉장히 내향적인 성격인 나에게는 사람이 너무 많이 붐비는 도쿄와 오사카는 조금 힘들었다 그런데 후쿠오카는 하카타나 텐진 쪽은 번화가이고 조금만 외각으로 나가면 일본시골마을 같은 유후인이 있어서 두 가지를 다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후쿠오카만 주구장창 다녔던 것 같다 참 여러 가지 많이도 먹고 다녔는데 이포스팅을 이후로 하나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 후쿠오카맛집 에비스야우동 갈비우동 우리가 갔을 때 앞에 두 팀정도 있었고 다행히 금방자리가 나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내부 좌석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점심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은 필수 자리에 앉고 붓카게 갈비우..